[헤럴드경제]수원에서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20대 여대생 사건의 용의자가 범죄를 사전에 계획했을 가능성이 대두됐다.
지난 16일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용의자가 범행 2시간 전부터 수원역 앞 번화가 주변을 차와 도보로 배회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그동안 건설회사 임원인 용의자 윤모(45) 씨가 우연히 술에 취한 피해자 김모(22·여) 씨를 발견하고 접근했던 것으로 추정해왔다.
윤 씨의 회사 주변 CCTV 영상에는 윤 씨가 사건 전날인 13일 오후 10시부터 회사 주차장을 수차례 들락날락한 모습이 포착됐다. 차를 가지고 나갔다 주차장에 놓고 도보로 주변을 배회하길 반복한 윤 씨는 이날 오후 11시 15분쯤 차를 다시 가져가 김 씨를 납치한 뒤 14일 오전 0시쯤 회사로 복귀했다.
김 씨는 당시 남자친구를 포함해 3명과 술자리를 가졌으며 13일 오후 9시 30분쯤 나와 2명의 친구를 보내고 남자친구와 윤 씨 회사 인근 길거리에서 잠이 든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의 범행 전 행적을 보면 피해여성을 포착하고 주변을 배회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다만 계획 범죄 여부는 주변 CCTV 확인 작업을 더 거친 뒤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glfh2002@heraldcorp.com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우리 애가 전화를 안 받아요” 죄책감에 무너진 어머니…‘들어주는 통화’ 50년째 그들을 살린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news-p.v1.20261022.2a91e9603cf24aa9a96e207c11b4c0a2_T1.jpg?type=h&h=240)
![‘보수텃밭’도 요동…트럼프 31% 최악 지지율 상·하원 뒤집힐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rcv.YNA.20261020.PAP202610201387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