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문선 기자] '맨도롱 또똣' 유연석이 울었다.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에서는 16회 '건우야 사랑해'가 방송됐다.'맨도롱 또똣'에차 한 대가 섰고, 거기서 건우(유연석)의 아버지가 내렸다. 그는 '맨도롱 또똣'을 먼 발치서 바라보고 그 주변을 괜히어슬렁거리더니 이내 단념하고 차에 타려고 했다. 그러자 정주(강소라)가 다가와괜찮으면 식사하고 가라며 오늘 점심 메뉴가 끝내주게 맛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휴식시간이라 맨도롱 정식 밖에 안되는데 그걸로 가져다주겠다며 부엌으로 갔다.정주는 맛있게 먹으라며 음식을 건네줬고, 건우의 아버지가 한 숟가락을 입에 넣자 "맨도롱 또똣 하죠?"라며 상냥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맨도롱 또똣. 기분좋게 따뜻하다라는 제주도 말이예요. 우리 식당 이름이기도 하고요. 우리 쉐프 아버지가 어머니한테 알려주신 말이래요. 참 예쁜 말이죠"라고 덧붙였다.
건우의 아버지는 그렇다며 가만히 그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었다. 정주는 "이거 전부 우리 쉐프가 만든 요리거든요. 우리 쉐프가 마음씨도 따뜻하고 좋은 사람이라 요리도 전부따뜻하고 맛있어요. 그럼 맛있게 드세요"라며 자리를 떴다. 건우의 아버지는 그 말을 듣자 손이 떨려왔고, 국을 한 번 삼키더니 감정이 벅차올라 눈물도 삼켰다. 그는 건우가 얼마나 이 가게를 사랑해왔는지를 느낄 수가 있어서 마음이 아려왔다.식사를 마치고 나온 그는 "고마워요. 아주맛있었어요"라며 정주에게 인사를 했다. 그리고 차에 오르려고 하더니 주위를 재빠르게 둘러보고는 다시 차에 올랐다.그의 눈은아들을 애타게 찾고 있었다.건우는 뒤에서아버지의 뒷모습을 그냥 바라보고만 있었다.건우는 멀리서 눈물을 흘리며 아버지를 그렇게 보고만 있었다. 그리고 정주가 달려오자 눈물을 급하게 닦으며 애써 웃어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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