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추경숙이 밉상 캐릭터로 거듭났다.7월 3일 방송된 SBS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10회에서는 친정 엄마가 만든 물김치를 모두 내버린 시어머니 추경숙(김혜리 분)에게 경고하는 유현주(심이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지난 방송에서 서미자는 입덧이 심한 딸을 위해 물김치를 만들어왔다. 유현주는 다른 음식을 먹는 것은 힘들었지만 그것은 먹고 싶었다.물김치를 먹으러 부엌으로 갔던 현주는 추경숙이 물김치를 개수대에 모두 쏟아 버리는 광경을 목격하고 경악했다. 유현주가 “어머니!”라고 부르자 추경숙은 “바퀴벌레가 있더라. 귀한 며느리 그냥 먹일 수 없었다. 내가 일부러 버린 거 아니다. 바퀴벌레 들어있었다니까”라고 말했다.
현주는 친정 어머니의 성의가 무시받은 기분에 눈물을 흘리고 말았고 추경숙은 “그만한 일로 뭘 우니? 다시 담그면 되잖아”라며 빈정댔다.참고 참던 유현주는 “지금은 어머니가 갑이지만 아이 뱃속에서 나오면 그때부터는 아니다. 제가 억하심정으로 이 아이 안보여주면 어쩔 거냐”라고 경고했다.하지만 추경숙은 “그 애가 네 애니? 내 아들 애다. 김씨 집안 자손인데 내가 왜 못 봐?”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이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김정수(이용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현주는 정수의 사진을 보며 “이렇게 갑자기 떠날 줄 몰랐어. 걱정 마, 어머니도 내가 잘 보살필게. 아무 걱정하지 말고 거기서 행복하게 잘 지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예고편에서는 광고 모델을 하겠다고 나서는 추경숙의 모습과 더욱 고된 시집살이를 당하는 유현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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