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전 세계 저명인사들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기 위해 제주에 모인다.
환경부는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자연보전연맹과 공동으로 7~9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15 세계리더스포럼’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세계리더스포럼은 지난 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에서 처음 도입돼 호평을 받은 ‘세계리더스대화’를 확대, 발전시킨 것이다.
이번 포럼에는 크리스토퍼 브릭스(Christopher Briggs) 람사르협약 사무총장, 이보 드 보어(Yvo de Boer) 글로벌녹색성장기구 사무총장, 최재천 국립생태원장 등 국내외 저명인사와 전문가 43명이 참석한다.
특히 ‘인구쇼크’, ‘인간 없는 세상’ 등의 저서로 유명한 앨런 와이즈먼(Alan Weisman)이 기조연사로 참여해 인간이 지구에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기 위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8일 열리는 ‘리더스대화’는 비무장지대(DMZ) 등 접경지역의 보전과 평화,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 건전한 생태계와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3개 주요 주제로 진행되고, 정연만 환경부 차관, 최재천 국립생태원장,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국내 패널로 참석한다.
최종원 환경부 자연정책과 과장은 “이번 포럼은 지구촌이 처한 환경 문제에 대한 답을 자연에서 찾기 위한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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