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한국에 입성한 ‘농구명문’ 미국 캔자스대학 농구팀을 글로벌 남성채널 FX를 통해 만나게 됐다.
티캐스트 계열 FX는 6일 밤 12시 30분에 캔자스 대학교와 조지타운의 리그경기를 시작으로 NCAA(National Collegiate Athletic Association, 미국 대학교 스포츠 협회)경기를 원어로 중계한다. 한글자막 없이 현지에서 방송한 그대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특히 1회에 출전하는 ‘캔자스 대학교’는 전미 최고 실력의 농구팀으로, 지난 3일 개막한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미국 농구대표로 출전했다. 폴 피어스, 마리오 챠머스 등 수많은 NBA 스타를 배출했으며, 지난해 조별리그 탈락의 굴욕을 만회하기 위해 주장인 페리 엘리스 등 정상급 전력을 앞세워 우승에 도전한다. NCAA 데뷔와 동시에 우수한 플레이로 주목 받은 1학년의 클리프 알렉산더와 켈리 우브레 주니어는 NBA 진출 스케줄로 인해 이번 유니버시아드 대회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FX에서 중계하는 경기를 통해 이들의 활약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맞서는 ‘조지타운 대학교’는 워싱턴D.C가 있는 동부지역의 리그인 ‘Big East’ 소속으로, 역대 1회의 토너먼트 우승의 이력을 갖고 있다. 순발력으로 이어지는 빠른 공수전환과 예술적인 슈팅감각을 토대로 ‘Big 12’의 최강자 캔자스 대학교와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김혜영 FX 국장은 “NCAA는 FX가 추구하는 건전하고 패기 넘치는 스포츠의 정석”이라며 “국내 농구 팬들은 물론, 미국 유학을 통해 대학 농구를 접했던 유학생들에게 풋풋한 향수를 선물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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