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이혜정이 남편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MBC ‘세바퀴’ 에서는 배우 정겨운과 이시언, 씨스타 소유, 보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들의 입담과 개인기 등이 차례로 공개된 가운데 고정 패널 이혜정과 남편과의 일화 또한 눈길을 끌었다. 평소 무뚝뚝한 성격 때문에 선물과는 거리가 멀었던 남편이 최근 달라졌다는 이혜정의 설명이었다. 결혼 생활 동안 남편에게 받은 선물이라곤 시든 장미 두 송이가 전부였다는 이혜정은 그마저도 누군가 병원에 버리고 간 것을 주워온 것이었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최근 이혜정이 방송에 함께 출연한 한 출연자의 가방을 보고 “저거 예쁘다. 나도 저런 거 하나 사주면 안돼?” 라고 말하자 남편이 이를 듣고 현금으로 가방 값을 챙겨주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감동적이었던 것은 남편의 말 한 마디였다. 현금을 주면서 “당신이 애쓴 덕에 편하게 잘 살았어 고마워” 라고 말해준 것이 그렇게 감사할 수 없었던 것. 그때만큼은 남편이 김수현만큼이나 멋져 보였다는 이혜정의 감탄이 이어졌다. 김응수 또한 최근 아내에게 결혼 기념일 선물로 현금 천 만원을 건넸다는 일화가 공개됐다. 아내가 뭘 좋아하는지를 알 수 없어서 “당신이 알아서 해” 라며 목돈을 처음으로 선물했다는 것. 2월 29일에 결혼한 탓에 결혼기념일이 4년에 한 번 돌아올 수밖에 없다는 김응수의 말을 듣고 MC들은 “의도적이었던 게 아닌가” 라고 감탄한 것에 이어 서장훈에게 “다음에 (결혼) 할 때는 그때로 해라” 라고 짓궂게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겨운이 복근을 공개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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