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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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오 나의 귀신님’ 김슬기가 조정석에 대한 진심을 깨달았다.8월 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는 강선우(조정석 분)가 나봉선(박보영 분)에게 여행을 가자고 제안해 신순애(김슬기 분)가 한을 풀고 승천할 수 있게 된 가운데, 신순애가 강선우를 향한 마음을 깨닫고 갈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강선우는 나봉선에게 1박2일로 여행을 가자고 말했다. 그렇게 바라던 한을 풀 수 있었지만 신순애는 마음이 싱숭생숭해져 서빙고 보살(이정은 분)를 찾아갔다. 신순애는 “셰프가 1박2일로 여행가자는데 나도 내 마음이 왜 이런지 모르겠다. 내일이면 내가 그토록 바라고 바라던 한을 풀지도 모르는데 기쁘지가 않다”라고 털어놓았다.이어 신순애는 “나 셰프가 너무 좋다”라고 고백하면서 “나한테 하는 말, 나 바라보는 눈빛, 내 손 잡았을 때 느낌까지 난 살아있을 때 한 번도 못 느껴진 감정이다. 너무 따뜻하고 가슴이 말랑말랑 해지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신순애는 “나도 안다. 난 나봉선이 아니다. 걔 몸을 빌렸을 뿐이다. 그런데 너무 속상하다. 내가 왜 살아있을 때 이런 감정을 한 번도 못 느껴보고 한 풀려고 만난 양기남한테...”라고 말하며 귀신이 되어 느낀 자신의 감정에 속상해하며 눈물을 보였다.신순애의 말을 들은 서빙고 보살은 “정신 차려라. 귀신에게 가장 위험한게 감정이다. 그러다 욕심이 생겨서 악귀로 남아서라도 사람들 틈에 남아서 살아가고 싶어지는 거다”라며 “하지만 악귀는 귀신과 다르다. 소멸되지도 않고, 음습한 사람들에게 붙어서 악을 종용하면서 떠돌아다니는 거다. 마음 다 잡고 한 풀어라. 좋은 곳을 얼른 가라. 시간 지나면 점점 너만 아파지는 거다”라고 진심어린 충고를 전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1박 2일 여행을 못 가게 돼 집 앞에 텐트를 치고 분위기를 즐기던 강선우가 나봉선과의 첫날밤을 예고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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