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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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주안이에게 새 친구가 생겼다. 18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 에서는 아들 주안이에게 친구를 만들어주고 싶어하는 손준호, 김소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안이는 얼마 전 증조할아버지가 선물로 주신 달팽이를 관찰하며 특유의 똘똘함을 자랑하기도 했다. 달팽이가 움직이는 모습을 아주 디테일하게 흉내내며 엄마 아빠에게 큰 웃음을 줬던 것. 뿐만 아니라 티브이에서 본 카멜레온 흉내도 수준급으로 내는 모습이었다. 이렇게 주안이가 동물 흉내를 잘 내는 이유는 뛰어난 관찰력 때문이기도 하지만 친구 없이 혼자 노는 것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기도 했다. 손준호는 “주안이가 혼자서 정말 잘 논다. 그런데 그게 또 마음이 아프더라” 라며 항상 혼자 있는 아들의 모습이 쓸쓸해 보인다며 걱정하는 모습이었다.

엄마 김소현의 생각도 다르지 않았다. 그동안 주안이의 친구를 만들어주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는 김소현은 주안이가 채 말을 떼기도 전에 마트에서 앵무새를 보고 ‘깍깍이’ 라고 가리키며 사고 싶어했던 것을 기억해냈다. 이에 김소현은 기린, 사자, 앵무새, 고양이, 강아지 등 장난감 동물 모형을 가져다놓은 뒤 “집에서 키우고 싶은 동물을 골라봐라” 라고 주안이의 선택에 맡겼다. 맨처음 주안이는 ‘기린’을 골라 엄마 아빠를 당황하게 만들었지만 결국 주안이의 최종 선택은 ‘깍깍이’ 앵무새였다. 결국 주안이는 이날부터 새로운 친구 ‘앵두’와 함께 살게 됐다. 앵두를 집에 들인 뒤 매일 매일 앵두의 밥을 챙겨주고 말을 걸면서 앵두에게 사랑을 듬뿍 쏟아주는 주안이는 즉석에서 ‘앵두송’을 선물하기도 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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