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서상희 기자] ‘여왕의 꽃’ 레나(김성령 분)가 자신의 행복을 위해 딸을 외면했다.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연출 이대영·김민식, 극본 박현주) 43회 방송분에서는 레나를 찾아온 양순(송옥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양순은 레나가 입원한 병원으로 찾아왔고 레나는 “이솔(이성경 분)씨 결혼 무산된 거 때문에 오셨다면 제가 아무리 설득해도 소용없어요”라고 했고, 양순은 “걔가 왜 그런 건지 정말 모르시는 거예요? 솔직히 선생님도 이솔이가 딸이라는 거 알고 계시잖아요”라고 했다. 이어 양순은 “이해는 해요. 워낙 유명하신데다가 결혼해서 잘 살고 있는데 처녀 때 낳아서 죽었던 애가 살아있으면 그건 누구라도 인정하기 쉽지 않죠”라고 했고, 깜짝 놀란 레나는 “누구한테 들으셨어요? 내가 지금까지 쌓아온 게 하루아침에 무너져요!”라고 했다.
레나의 말에 양순은 “그래서 23년 만에 만난 친딸을 모른 척 하셨나요? 진짜 너무하시네요. 이솔이는 불쌍하게 산 생모 행복하게 살게 지켜주고 싶다고 다 포기했는데!”라고 했지만 레나는 눈물을 흘리다 이내 표정을 바꿨다.그리고 “죄 많은 애미한테서 태어난 것도 죄라면 죄에요. 자식 때문에 내 인생 희생할 수 없어요”라고 해 욕망의 화신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한편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MBC 주말 드라마 ‘여왕의 꽃’은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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