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 H스포츠=김주현기자 ] 베니스 비엔날레 미술전에서 한국 최초로 은사자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 미술계와 영화계의 시선을 한몸에 받은 임흥순 감독 작품 <위로공단>이 서울광장 영화제 '풀밭극장: 영화, 여름 밤을 훔치다'의 상영작으로 선정되었다. 서울광장 영화제 '풀밭극장'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열리는 '광복의 문 70'의 행사 중 하나로,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자유롭게 영화를 보며 과거가 아닌 현재의 광복을 느끼도록 하는 취지로 개최된다.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저녁 8시마다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잔디밭에서 열리는 '풀밭극장'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영화를 즐길 수 있고, <위로공단>을 비롯해 <독일자매>, <낮은 목소리>, <그녀들을 위하여> 총 네 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풀밭극장'에서 7월 25일(토) 저녁 8시에 상영 예정인 <위로공단>은 생존을 위해, 가족을 위해 그리고 저마다의 꿈과 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해 온 사람들의 눈물, 분노, 감동의 이야기를 생생한 인터뷰와 감각적인 영상으로 풀어낸 휴먼 아트 다큐멘터리로, 1960~70년대 여공부터 현재의 항공사 승무원 등 40여 년을 아우르는 전세대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특히 총 제작 기간 3년, 65명의 인터뷰, 대한민국에서 캄보디아에 이르는 22,000km의 기나긴 여정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수많은 사람을 담아낸 <위로공단>은 우리 삶에 있어 '일'과 '일하는 사람'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며 모든 이에게 울림과 감동을 전할 것이다. 시적인 영상미와 인간에 대한 따스한 애정, 그리고 지금껏 일해온, 지금도 일하는, 앞으로 일할 모든 이들을 위한 이야기를 그려낸 휴먼 아트 다큐멘터리 <위로공단>은 오는 8월 13일 개봉해 전국 관객들과의 만남을 가진다. <사진> 영화 포스터 kjkj803@h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