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국내 썰매 개척자로 꼽히는 강광배 전 봅슬레이 스켈레톤 국가대표 감독이 횡령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13일 YTN 보도에 따르면 스포츠 4대악 합동수사반은 강광배 전 감독이 국가대표 전지훈련비 수천만 원과 후배 지도자들의 수당을 가로챘다는 혐의가 포착돼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강 전 감독은 봅슬레이 가격을 부풀려 3000만 원을 횡령하고 후배 지도자의 수당 3000만 원을 빼앗은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또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강 전 감독은 어머니 명의의 펜션을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장소로 할 것을 요구했고 이 과정에서 일부 선수들을 팬션 청소와 리모델링 등의 노역에 동원했다.
강 전 감독은 이같은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광배 전 감독은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봅슬레이 편에 출연해 일반 시청자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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