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세계적인 건축 조명 디자이너 5명이 영남대를 찾는다.

영남대 건축학부(학부장 구본덕)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2015년 국제 건축 조명 디자인 워크숍’을 연다.

일본의 미키 마츠시타, 프랑스의 플로리앙 듀에, 뉴질랜드의 조나단 니스터, 미국의 키 엔더슨과 마리아 다우탄트 등 세계적인 건축 조명 디자이너들이 튜터로 참가한다.

이들은 ‘조명과 삶’, ‘조명 디자인 분야에서의 문화적 요소’, ‘건축 조명에서의 LED 사용 이슈’등에 대해 발표하고 최근 세계적인 건축 조명의 경향과 디자인 기법 등을 공유한다.

워크숍에서는 건축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10여 명씩 한 팀을 이뤄 총 5개 팀을 구성해 건축 조명 작업을 한다.

또 이들은 튜터로 참가하는 세계적인 디자이너들과 함께 영남대 민속촌에 위치한 한국 전통 건축물을 대상으로 실제 건축 조명을 구현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은 디자이너와 학생들이 워크숍 기간 중 제작한 건축 조명에 대한 콘셉트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소희 영남대 건축학부 교수는 “이번 워크숍이 24시간 활동이 보편화된 현대사회에서 건축 조명의 새로운 역할과 접근을 이해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