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국내 BLU(Back Light Unit) 선두주자인 파인텍(대표 강원일)은 29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업공개(IPO)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2008년 11월 회사설립 이후 7년 만에 코스닥 시장 상장의 쾌거를 이뤘다
파인텍이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수는 106만6000주로 전량 신주 모집하며, 상장예정 총 주식수는 499만8000주다. 공모 예정가는 9000원 ~ 1만500원으로 총 모집금액은 96억원 ~ 112억원 규모다. 오는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후 8월 4일과 5일 청약을 받아 8월 중순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파인텍은 국내 최초로 소형 BLU 기술 국산화에 성공했고,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BLU, TSP(터치스크린패널), LCD 모듈 등 제품 라인업을 다각화 했다. 주요 매출처는 삼성전자로, 전체 매출의 46%에 달한다. 파인텍은 삼성전자 이외에도 BOE, 재팬디스플레이(JDI), Sky-Worth, Truly 등 글로벌 메이저 고객사로 매출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BLU 공장 자동화 라인을 적용하고 중국의 천진, 동관, 연대 공장과 베트남 공장을 통해 고객 밀착형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2014년 매출액 2,108억원, 영업이익 93억원, 당기순이익 58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파인텍 강원일 대표이사는 “파인텍은 기술력, 제품력, 대응력의 3박자를 통해 견조한 성장세를 확보하고 있는 알짜기업”이라며 “현재의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해 나가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신시장 개척을 통해 기술력과 브랜드 파워를 모두 갖춘 진정한 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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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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