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20일 장초반 코스닥 지수가 또 하락세를 보이면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그동안 가파르게 상승한 코스닥의 하락세가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오전 9시 2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2.53포인트(0.38%)내린 668.02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연일 하락해 전날 장중 650선 초반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여전히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코스닥 지수가 당분간 의미있는 반등을 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박소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급격한 하락세를 보인 코스닥과 중소형주의 경우 심리적 지지선으로 여겨지던 수급선이 붕괴됐고 신용융자 매물 부담까지 맞물려 상승 추세로 빠르게 복귀하기는 어려워졌다”고 진단했다.
대신증권은 코스닥지수가 다음달까지 조정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영일 연구원은 “수급선인 60일선 방향도 아래쪽으로 바뀌고 있어 수급 여건도 우호적이지 않다”며 “단기 하락세의 기술적 목표치는 200일선이 있는 중기 지지선인 650포인트”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수 수준이 한 단계 낮아지면서 종목별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면서 “조정기간 신용비중이 높은 종목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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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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