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기자]올 들어 멸치와 고등어 등이 많이 잡히면서 연근해 어업 생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올 1∼7월 연근해어업 누계 생산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40만831t)보다 13.9% 증가한 45만6728t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품목별 생산량은 멸치 8만4062t, 고등어 5만8072t, 전갱이 3만746t, 오징어 3만742t, 갈치 1만584t, 참조기 2237t 등이다.
이 기간 고등어(168.5%↑)ㆍ전갱이(134.3%↑)ㆍ멸치(17.2%↑) 등은 생산량이 늘고 갈치(51.4%↓)ㆍ참조기(45.6%↓)ㆍ오징어(22.9%↓) 등은 감소했다.
7월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작년 같은 기간(2만4741t)보다 8.8% 늘어난 2만6923t이다. 품목별로는 고등어 40749t, 오징어 3767t, 전갱이 3147t, 갈치 2174t, 멸치 1809t 등이다.
지난달 잡힌 오징어와 고등어의 평균 체장은 각각 20.1㎝ㆍ29.9㎝로 작년 7월(20.2ㆍ31.7㎝)에 못 미쳐 자원 관리가 시급하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올해 들어 7월까지 수산물 수출 물량은 38만8800t, 수출 금액은 11억256만달러였다. 지속적인 엔저 여파로 작년 1∼7월과 비교해 수출 물량은 5.4%, 수출 금액은 4.9% 감소했다.
수출 금액 기준으로 삼치(66.5%↑)ㆍ굴(60.8%↑)ㆍ김(13.7%↑) 등은 늘고 전복(24.4%↓)ㆍ고등어(22.4%↓)ㆍ참치(15.1%↓)ㆍ미역(10%↓)등은 줄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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