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재난현장에 ‘드론(무인비행기)<사진>’을 띄운다.
서울시는 소방재난본부 119특수구조단에 드론 2대를 도입해 이달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드론은 고층건물 화재, 화생방 지역 등 구조대원이 접근하기 어려운 재난현장에 투입돼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전달한다. 또 산악사고, 수난사고 시 실종자 수색을 담당한다. 드론은 지난 4월 네팔 대지진 때 재난현장의 사진을 찍고 네팔 정부가 이를 토대로 구조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실제로 적외선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은 생존자를 발견하기도 했다.
소방재난본부가 도입한 드론은 1200만 화소의 영상카메라가 장착된 약 3㎏의 중급이다. 드론은 전문가용 10㎏, 중급 4㎏, 소형 1.5㎏, 미니 500g, 마이크로 30~50g으로 분류된다.
119특수구조단이 사용하는 드론에는 ‘실시간 영상 송출시스템(MLBS)’이 탑재돼 재난현장을 촬영하고, 드론 조정자가 갖고 있는 휴대용 MLBS 단말기를 통해 소방재난본부 내부시스템인 ‘소방안전지도’에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다.
소방재난본부는 드론에서 송출한 영상을 보면서 현장 상황에 맞는 대응 계획을 세운다. 소방재난본부는 드론 투입에 앞서 국방부, 수도방위사령부 등과 항공운항 및 촬영과 관련된 제약사항을 준수하기 위한 협의도 완료했다.
서울시는 올해 드론의 활용성을 검토해 내년부터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공중수색용 드론과 구명튜브, 응급의약품 등을 운반할 수 있는 인명구조용 드론을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드론은 재난현장 사각지대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신속한 인명 구조와 재산 손실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test10298@heraldcorp.com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