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역사관은 역내 안정에 ‘위험한 도발’이 라고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NYT는 2일(현지시간) ‘아베 총리의 위험한 역사 수정주의’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아베 신조 총리가 내세우는 국수주의는 일본의 대미관계에 어느 때보다도 심각한 위협”이라고 밝혔다.
이 신문은 아베 총리가 수정주의적 역사관을 이용하는 것은 “동중국ㆍ남중국해에서 중국이 공세적 태도로 영유권을 주장해 이미 역내 상황이 어려움에 처한 가운데 발생하는 위험한 도발”이라고 썼다.
이어 “아베 총리는 이런 현실과 미국의 이해관계(interests)를 인식하지 못하는것 같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미일안보조약에 따라 일본을 방위할 의지가 있지만, 중ㆍ일 갈등에 끌려가길 원치 않는다는 게 신문의 분석이다.
또 “중국과의 대립적 관계가 방위력 증강의 필요성을 국민에게 설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아베 총리든 일본의 다른 주류 지도자든 미일 안보동맹에 대한 의지가 확고한만큼, 미국 동의 없이는 군사적 역량을 강화하지 못할것”이라고 전망했다.
아베 정권은 지난해 말 총리 자신이 야스쿠니(靖國)신사를 참배한 데 이어 최근에는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을 인정한 고노(河野)담화를 수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등 과거사를 부정하는 역사 수정주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