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부산)=정태일 기자]최덕준<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이하 벤츠) 세일즈 총괄 부사장이 올해 판매량에 대해 4만대 이상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 부사장은 4일 부산 광안리 해변에 설치된 벤츠 체험공간 ‘메르세데스 미 부산’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 상반기 2만2000대를 판매했는데 하반기에도 이 정도 수준의 판매 실적을 기록한다면 올해 판매량 4만대는 충분히 넘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최 부사장은 “단기간에 양적인 부문을 쫓기 보다는 고객만족도 1위 유지와 같은 질적인 부문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단순 판매치 달성에만 급급해 하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앞서 벤츠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2015 한국산업 서비스 품질지수(KSQI)’ 수입차판매점 고객접점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벤츠는고객접점 부문 내 11개 영역 대부분에서 최고점을 얻었다.
이와 함께 최 부사장은 올 하반기와 내년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부문으로 공략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한국은 벤츠에 있어 전 세계 상위 10개 시장 중 하나로서 작년 하반기부터 C클래스 인기가 확대되며 세단이 특히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이를 이어 올 4분기 GLC(소형 SUV), GLE(대형 SUV)를 출시해 SUV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벤츠는 중형 왜건형 모델인 ‘더 뉴 C클래스 이스테이트’도 출시 전 미리 선보였다. C클래스 세단 기반에 넓은 적재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이 모델은 3분기 말에 출시되고 가격은 6000만원 초반대로 책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벤츠 관계자는 “BMW의 320d 투어링이 경쟁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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