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주연 기자] ‘밤을 걷는 선비’ 제2막이 올랐다. 모든 이들이 찾아다니던 ‘정현세자비망록’이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고, 이준기가 ‘정현세자비망록’에서 숨겨져 있던 페이지를 찾아내며 귀를 없앨 세 가지 비책을 찾아낸 것 심창민 역시 그 실체에 깜짝 놀라며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다. 과연 이준기 심창민이 힘을 합쳐 귀를 없앨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6일 목요일 밤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판타지멜로 ‘밤을 걷는 선비’ 10회에서는 음모로 세손 이윤(심창민 분) 대신 죽음을 얻은 조양선(이유비 분)의 아버지 조생(정규수 분)이 남기고 간 ‘정현세자비망록’을 찾아 헤매는 김성열(이준기 분)의 모습이 공개됐다. 조생은 죽기 전 딸 양선에게 자신이 잘 가는 절에 ‘정현세자비망록’을 숨겨놓았다고 말했고, 이를 양선이 성열에게 전하며 새로운 반전을 맞이했다. 정현세자가 남긴 이 비망록에는 낯선 이름들의 적혀 있었고, 성열은 도무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찾지 못했다. 정현세자가 이토록 명확하지 않은 증거를 남겨둘리 없다 생각한 성열은 비밀의 페이지를 찾게 되고 그토록 원하던 단서 세 가지 ‘모계’ ‘왕재의 의지’ ‘수호귀’를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성열은 과거 자신을 문 수호귀(양익준 분)의 말을 미루어보아, 세손과 자신이, 귀를 없앨 비책 중 하나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성열은 ‘정현세자비망록’을 찾았고, 윤과 자신이 비책 중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됐지만 윤이 쉽게 자신과 힘을 합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은 어느 정도 짐작하고 있었다. 윤은 할아버지 현조(이순재 분)에게 음란서생임을 들켰고 현조의 뜻에 따라 소론과 손을 잡은 척, 음란서생이 죽고 자신의 벗 노학영(여의주 분)까지 모른 채 하며 귀를 속이려 거짓말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이에 윤을 찾아간 성열은 비망록을 보여줌과 동시에 자신이 흡혈귀라는 사실을 털어놓으며 자신과 힘을 합칠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모계’에 관련된 단서가 등장했다. 귀는 혜령과의 대화 속에서 “너를 보고 있으니 한 여인이 떠오르는구나”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한 것. 귀는 “좋아했었지. 사람과 연정을 나눴던 건 처음이었다. 내가 죽여버렸다. 내 허락도 없이 나의 아이를 낳았거든. 흡혈귀와 사람 사이에서 아이가 태어나면.. 그 아이가 흡혈귀를 죽인다는 이야기가 있거든. 200년도 더 지난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 같이 흡혈귀를 없앨 비책 3가지 중 이미 수호귀, 왕재까지 해당되는 사람들은 다 밝혀진 상황. 이에 과연 윤이 성열과 손을 잡고 나머지 비책인 ‘모계’의 사람을 찾아 귀를 없앨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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