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모바일게임들의 해외 진출 러시가 이어지면서 이보다 먼저 글로벌 시장에 뛰어든 '원조' 게임사들의 성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가운데 게임빌은 유명 IㆍP를 활용한 신작과 자체 개발한 대작으로 해외 공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게임빌은 지난 2006년 국내 모바일게임사로는 최초로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했고 현재 유럽까지 12개 해외 지사를 운영 중이다. 현지 지사를 활용한 탄탄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사의 모바일게임을 안정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론칭하고 있다. 무엇보다 올해는 경쟁사들의 해외 진출 바람이 일면서 국내외 갖춰진 서비스 환경을 바탕으로 라인업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우선 '제노니아S: 시간의 균열'은 유명 IㆍP를 활용한 게임으로 글로벌 누적 5천 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유명 브랜드인 '제노니아 시리즈'의 노하우가 응축된 게임이다.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풍부한 콘텐츠가 돋보이는 RPG로 'PvP 대전', '실시간 파티 레이드' 등 다양한 경쟁 요소가 유저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PC 온라인게임의 모바일게임화'를 선도하며 동남아시아, 유럽, 중남미 등 글로벌 전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을 중심으로 향후 '아키에이지', '에이지오브스톰: 킹덤언더파이어온라인', '데빌리언' 등 굵직한 게임들을 해외 시장에 연달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게임빌은 기대작 '나인하츠' 등의 자체 개발 대작으로도 승부수를 띄울 계획이다. '나인하츠'는 동화풍의 감성 일러스트와 실시간 플레이의 강점이 돋보이는 기대작이다. 짜임새 있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300여 종의 아름다운 소환수들이 등장, 수집욕을 자극하는 것도 인기 요소로 꼽힌다. 더욱이 이 게임에는 '라그나로크'의 이명진 작가 등 30여 명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들과 '테일즈위버'의 김인정 작가가 시나리오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탄탄한 게임성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에 대해 게임빌 관계자는 "자사는 글로벌 사업 노하우를 비롯해 누적 2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몬스터워로드' 등 글로벌 스테디셀러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같은 게임들의 높은 인지도와 브랜드 명성을 통해 강력한 경쟁력으로 승부수를 띄울 것"이라고 전했다. 윤아름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