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불후의 명곡’ 황치열이 화려한 댄스 무대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작곡가 김정택 편으로 꾸며져 황치열, 에일리, 호란, 투빅, 이정&놀자, 세발까마귀, 멜로디데이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나서게 된 황치열은 지난주 발라드에 이어 이번엔 댄스 무대를 예고했다. 황치열의 선곡은 전영록의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였다. 이 곡은 전영록이 1984년에 발표한 앨범의 수록곡으로 당시 전영록은 이 곡으로 뉴웨이브 댄스를 시도해 화제를 불러 모았다.블랙 수트 차림으로 등장한 황치열은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로 귓가를 사로잡았다. 이어 특 황치열은 여성 댄서들과 함께 어우러진 퍼포먼스와 함께 노래를 열창했다.
또한 황치열은 노래 중반 여성 댄서와 함께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댄스와 탱고를 선보였고, 머리를 쓸어넘기거나 스탠드 마이크를 움직이는 열정적인 무대 매너로 여성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대기실에서도 황치열의 무대를 즐겁게 감상했다. 특히 호란은 황치열에 대해 “참으로 잔망스러운 사내다. 손짓 하나하나와 포즈 하나하나가 살아있다. 정말 귀엽다”라고 감상을 밝혔고, 다른 가수들 또한 “중년 여성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라며 놀라워했다. 작곡가 김정택은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는 저도 즐겨부르는 노래인데, 앞으로 황치열의 댄스를 참고해야겠다”라며 그의 댄스 동작을 선보이며 감사를 전했다. 아쉽게도 황치열은 429점을 얻은 이정&놀자에게 패했지만, 그만의 독보적인 매력이 담긴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정&놀자가 에너지 넘치는 신나는 무대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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