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폭력·가정폭력의 70%는 술이 화근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9일 동국대에 따르면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형사과장 이원정(54) 총경은 박사학위 논문 ‘주취폭력 범죄의 처벌에 대한 연구’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논문에 따르면 지난해 의정부시에서 폭력 범죄는 3747건 발생해 4851명이 입건됐다. 이 중 61.5%가 술에 취한 피의자였다. 유형별로 보면 단순 폭력 검거자 중에서 주취자는 62.4%였다. 하지만 그보다 죄질이 나쁜 성폭력은 67.9%, 가정폭력은 73.1%였다.

경찰관 폭행, 경찰서 난동 등 공무집행방해의 경우 무려 87%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저질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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