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NH투자증권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도입, 인터넷전문은행 인가 등으로 증권사들의 수익원이 늘어났다며 증권업종에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며 삼성증권를 최대 수혜주로 제시했다.

한승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ISA 도입에 대해 “증권사들이 단기적으로 예상치보다 양호한 실적 기조를 유지 할 가능성이 커졌고, 중장기적으로도 저금리에 갈 곳 없는 자금이 증권사 예탁자산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자산관리 시장에서의 수익성 증가 기회도 생겼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정부가 내년에 도입할 예정인 ISA와 퇴직연금 등에서 세제 혜택을 적극적으로 늘리고 있고 한시적이지만 해외주식 투자전용펀드도 신설할 예정”이라며 “이런제도 도입은 증권업종의 자산관리 시장의 확대를 유도하는 긍정적인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제도에 기반한 머니 무브가 강화할 수 있다”며 “고액 자산가가 많은 삼성증권이 최대 수혜주”라고 전망했다.

증권사들의 2분기 이익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2분기 일평균거래대금이 직전분기보다 36% 증가한 10조3000원에 달하면서 위탁매매 수익이 증가, 2분기 이익 전망치를 상향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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