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필수 기자]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12일 최근 당명 개정 논의와 관련 “오는 9월 18일 창당일 기념형사를 전후해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의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당을 지지해온 많은 분이 ‘민주당’이란 이름에 애정 갖는 것은 사실”이라며 “(당명 개정에) ‘민주당’이란 의미를 살렸으면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금의 ‘새정치민주연합’이라는 당명은 지난해 3월 김한길ㆍ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협의해 탄생한 당명이다. 현 민주당(대표 강신성)은 원외 정당으로 마포구에 당사를 두고 있다. 손혜원 새정치연합 홍보위원장 또한 당명 변경의 뜻을 밝힌 바 있다.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에 대해 문 대표는 권역별 비례대표제와 같은 선상에 두고 논의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그는 “오픈프라이머리를 말하면서 정치개혁을 논하려면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말해야 한다”며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면) 새누리당이 영남지역 말고는 모든 곳에서 유리하다. 새누리당이 영남 헤게모니가 강하다”고 지적했다.
야권 일각에서 이는 신당창당 정황과 관련해 문 대표는 야권 연대의 필요성을 시사했다.
그는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야권연대를 언급한 데 대해 “다음 총선과 대선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며 “정의당뿐만 아니라 천정배 의원을 중심으로 한 분들을 포함해 정동영 전 의원 등 이제는 다 함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test1025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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