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승민 객원리포터]13일 2015 무한도전(무도) 가요제가 열리는 강원도 평창은 벌써부터 관객들의 발길로 뜨겁다. 선착순 입장인 무도 가요제에 팬들은 이틀 전인 11일부터 공연장 앞에서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 시간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와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에는 12일 ‘현재 무도 가요제 열리는 평창 실시간’ 등의 제목으로 평창의 현재 상황을 전하고 있다.

특히 한 네티즌은 11일 밤 공연장 앞에서 줄지어 자리를 편 사람들의 모습이 담아 커뮤니티에 게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무대 이틀 전부터 장사진을 이룬 것이다.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내 앞에 30명이 있다”고 전했다. 이 게시물은 SNS를 타고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다른 네티즌들도 수많은 인파가 몰린 평창의 상황을 알려 무도 가요제에 대한 시민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게 한다.

공개된 사진들에는 많은 사람들이 찜통더위를 뚫고 공연장 인근에서 줄을 서서 만 하루 이상 남은 공연을 기다리고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일부는 텐트까지 설치해 장기전에 대비하고 있는 모습도 전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다. 네티즌들은 “와 벌써부터~열정이 느껴진다” “힘은 들어도 나중엔 저런 것도 추억이 될 것 같다” “그냥 집에서 편히 보는게…” 등의 반응을 남겼다. “저기서 아이스크림 음료수 팔았어야 했는데…” 등의 재치있는 댓글도 눈에 띈다

한편 이번 무도 가요제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점프 경기장에서 13일 오후 8시에 열린다. 유재석-박진영, 박명수-아이유, 정준하-윤상, 정형돈-밴드 혁오, 하하-자이언티, 황광희-GD, 태양 등 여섯 팀의 무대가 약 2시간가량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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