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보건대 제18회 인당봉사상 대상에 거창여고 3학년 이지민 양이 선정됐다.

11일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한 달 동안 전국 186개 고교에서 3학년 재학생 306명의 추천을 받아 외부인사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에 이지민 양, 효행부문 우수상에 도개고 배대찬 군, 사회봉사부문 우수상에 거창여고 이연진 양을 선정했다.

또 사회봉사부문 봉사상 15명, 효행부문 봉사상 15명, 장려상 수상자 100명을 선정했다.

이지민 양은 고교 2년 동안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1천72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청소년자원봉사 연구소 회장단, 거창군 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회장단 대표를 맡는 등 책임감과 리더십이 뛰어나 대상에 선정됐다.

배대찬 군은 교통사고로 장애를 입은 아버지를 대신해 가장 역할을 하며 부모를 공경, 학교 효행상을 3차례나 받는 등 타의 귀감이 돼왔다.

이연진 양은 홀몸노인 급식활동, 청소년 교육활동 등에서 937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학은 대상자인 이지민 양에게 고교 1년 등록금인 1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대구보건대에 지원해 합격할 경우 졸업 시까지 납입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한편 대구보건대는 인당봉사상 18회까지 2천19명의 청소년을 발굴해서 수상했으며 총 5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