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두번째 스무살’ 최지우가 성추행 교수에게 일침을 날려 신입생들의 영웅이 됐다.4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는 대학에 다니게 된 하노라(최지우 분)가 차현석(이상윤 분)의 도움을 받아 심리학 수업을 듣는 대신 그의 수업을 다시 신청하게 된 가운데, 6개월 밖에 남지 않은 자신의 시간을 새롭게 채우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하노라는 동기들이 모여있는 신입생환영회에 참석했다. 그러나 학생들은 만학도 하노라의 등장에 달갑지 않은 표정을 지었고, 단체 채팅방을 통해 “폭탄으로 돌려. 일찍 보내버리자”라고 말하며 그녀를 반기지 않았다. 이때 성교수라 불리는 남자 교수가 등장한다는 소식에 학생들은 당황하기 시작했다. 인문학부 선배들은 행동 강령을 지키라고 말하며 성교수에게 광속으로 폭탄 돌려서 취하게 하고, 여학생들은 화장실에 가게 하고 남학생이 자리에 앉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그때 등장한 성교수는 학생들을 격려하는 척 조언하는 척하며 여학생들의 손을 만지고, 어깨와 허벅지를 더듬는 등 성추행을 일삼았다. 그럼에도 학생들은 쉽게 말을 하지 못했고, 하노라는 이 상황이 답답하게 느껴졌다.
이후 성교수는 오혜미(손나은 분)을 불러 그녀를 만지는가하면 진로 상담을 해준다며 둘만 있으려고 해 학생들을 당황시켰다. 이에 하노라는 교수에게 “그만하시죠 교수님”이라며 소리를 쳐 학생들을 놀라게 했다.이어 하노라는 “지금 뭐하시는거냐. 쟤들 몸 쟤들 거다. 여자는 마음으로 허락하지 않은 남자들이 만지는 것 아주아주 싫어한다”라며 “이거 성추행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성교수는 당황했다. 그는 하노라에게 “뭐가 어쩌고 어쩌냐. 내가 내 학생 격려한 것을 가지고 확대 해석하냐”라고 말하며 심기가 불편해진 듯 자리를 피했다.교수가 나가자 선배들은 당황한 표정을 지었지만 여자 신입생들을 달랐다. 하노라의 동기들은 “언니, 진짜 멋있었어요”라며 박수를 치며 그녀를 치켜세웠고, 하노라는 신입생들의 영웅이 됐다. 한편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은 19세에 애 엄마가 되어 살아온 지 20년째인 하노라가 15학번 새내기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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