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노윤정 기자] ‘라스트’ 윤계상이 한층 더 독해졌다.지난 4일 방송된 JTBC 금토미니시리즈 ‘라스트’(극본 한지훈/연출 조남국/제작 드라마하우스&에이스토리) 13회에서 장태호(윤계상 분)는 사람의 심리까지 간파하는 능력으로 곽흥삼(이범수 분)을 도우며 극을 흥미진진하게 이끌었다. 최근 지하세계에서는 서열 2위 류종구(박원상 분)를 중심으로 자활의 분위기가 조성되며 서열 1위 곽흥삼에게로 흘러가는 상납 액수가 터무니없이 적어졌던 상황. 이에 상납액을 이전처럼 되돌리고자 장태호는 류종구만 공략하는 정공법 대신 노숙자들의 약점을 파악하기 시작했다. 장태호는 의식주가 가장 필요한 노숙자들에게 따뜻한 밥을 제공해 그들을 다시 방심하게 만드는 작전을 펼쳤다. 이는 노숙자들의 자활 의지를 꺾었을 뿐만 아니라 모든 상황을 알게 된 종구도 타격을 입게 만들어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무엇보다 윤계상은 곽흥삼의 입맛에 맞는 계획을 세우면서도 한편으론 그를 향한 의심을 놓지 않는 장태호의 이중적인 면을 섬세하게 그려내, 보는 이들도 그의 의중을 헷갈리게 만들며 극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곽흥삼은 서미주(박예진 분)가 한중그룹 아들 재성(김신 분)과 자신을 배반한 비즈니스 만남을 가졌다고 오해, 화재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진 그녀의 몸에 석유를 뿌리는 냉혹한 모습으로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JTBC 금토미니시리즈 ‘라스트’ 14회는 오늘(5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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