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코스피지수가 1870선까지 밀리다 다시 1890선까지 오르는 등 불안한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 우려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지고, 전승절로 휴장 했던 중국 증시가 하락 출발하면서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이날 2.68포인트(0.14%)내린 1883.36에 개장한 코스피는 곧 1880선을 내준데 이어 1870선을 위협받다, 10시 30분 현재 1891.69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주말 증시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가운데 8월 고용지표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자 금리 인상 불확실성 확대되며 하락 출발했다. 제프리 래커 리치몬드 미국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기준 금리를 인상 할 수 있을 만큼 미국 고용 시장이 충분히 회복 된 것으로 보인다”는 발언과 유가 약세에 장 중 낙폭 확대하며, 다우(-1.66%) S&P500(-1.53%), 나스닥(-1.05%) 등 3대 지수가 1%대 하락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6억원, 407억원씩 순매도 중이며, 기관만이 512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1%이상 하락했고, 삼성생명, SK, 포스코도 1~2%대 내리는 등 부진한 모습이다. 반면 현대차, 삼성에스디에스, 기아차, 현대모비스, SK텔레콤, 아모레퍼시픽 등은 상승중이다. 고환율 수혜주인 자동차 업종의 약진이 눈에 띈다. 업종별로는 보험, 섬유ㆍ의복, 철강ㆍ금속 등이 1%대 하락을 기록하고 있고, 의약품,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업종이 상승세다.
코스닥 역시 상승세로 출발 했다 1% 이상 밀린 후 재차 오르는 등 롤러코스터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7.77포인트(1.21%) 오른 658.41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0억원, 154억원을 동반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286억원 매수 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한 때 전 거래일보다 8.6원 내린 1202.0원을 기록하며 3년 11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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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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