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시리아 유적도시 팔미라의 발샤민 사원을 파괴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S가 세계문화유산 중 하나인 팔미라를 지난 5월 장악한 뒤 신전을 폭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괴 시점은 아직 분명하지 않다. 마문 압둘 카림 시리아 문화재청장은 “IS가 뱔샤민 사원에 오늘 대량 폭발물을 설치한 다음 폭파시켜 사원에 대규모 파손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영국에 소재한 시리아인권관측소는 발샤민 사원은 이미 한 달 전 파괴됐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팔미라의 유명한 기둥 유적 몇 개가 손상됐다고 전했다.
IS는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문화유적지를 잇따라 파괴해 왔다. 특히 팔미라는 다양한 문명의 예술기법을 혼합하고 있어 IS의 주요 파괴대상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IS 지난 19일 팔미라 전문 고고학자 칼레드 알 아사드를 참수해 시신을 팔미라의 기둥에 매단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munjae@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