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조현영이 분노했다. 7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 에서는 박두식으로부터 사귀자는 고백을 받게 되는 조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낙원사에서 함께 근무할 당시부터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는 ‘앙숙’ 이었으나 최근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형성되기 시작했다. 만취한 조현영과 박두식이 진한 키스를 나누게 된 뒤부터 두 사람은 서로를 보는 시선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말로는 그 날 일을 ‘실수’ 라고 치부하는 두 사람이었지만 이날 방송에서도 두 사람은 또 한 번 진한 키스를 나누게 됐고 속옷 차림으로 다음날 같은 이불을 덮은 채 눈을 뜨기도 했다. 먼저 용기를 낸 건 박두식 쪽이었다. 조현영이 자신의 이상형이 아니었지만 “오늘부터 네가 내 이상형이야” 라는 고백과 함께 사귀자고 대시해 조현영을 ‘심쿵’ 하게 만들었다.
조현영은 박두식의 고백을 받아주기 위해 한껏 멋을 내고 약속 장소로 향했다. 그러나 박두식은 ‘이영애 사무실’ 의 존폐 위기에 연애는 사치라고 생각했는지 자신의 고백을 빠르게 취소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미 조현영은 “오빠 뜻이 정 그렇다면 한 번 사귀어보자” 라고 그의 마음을 받아들인 상황. 졸지에 박두식에게 차인 꼴이 되어버린 조현영은 “생각해보니까 연애나 할 때가 아닌 것 같다” 라고 한 발을 빼는 그에게 분노할 수밖에 없었다. 주문한 커피를 박두식에게 뿌려버린 뒤 조현영은 “오빠도 안 젖은 걸로 해. 말 뱉어놓고 못들은 걸로 하라는 건 말이 돼?” 라고 쏘아붙인 뒤 그에게 “너 진짜 양아치구나” 라는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영애(김현숙 분)에게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이승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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