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티씨케이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6일 상승세다.

티씨케이는 이날 오후 2시25분 현재 전날보다 3.5% 가량 상승한 9580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티씨케이는 IT용 고순도 흑연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국내 업체로 태양광 업황이 최악으로 가기 전인 2008~2011년 평균 영업이익률이 23.4%에 달했을 만큼 수익성이 우수했다”며 “하지만, 최근 2년간 태양광 주요 고객사들의 가동률 하락으로 영업이익률은 16.4%, 10.0%로 상대적으로 부진했다”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올해는 태양광 뿐만 아니라 LED, 반도체 부문의 수익성도 개선세를 보이고 있어 매출액은 전년 348억원에서 47.3% 증가한 512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가동률 상승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20.6%를 기록해 3년만에 20%대 수익성을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태양광용 제품 이외에도 반도체용 실리콘 부품 등의 성장도 눈에 띈다.

투자의견은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으며, 목표주가는 1만2000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