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전윤희 기자] 도경수의 세 번째 영화 소식이 전해졌다. 이미 엑소 디오가 아닌 배우 도경수로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한 만큼, 또 다른 도전에 기대를 모은다. 도경수는 첫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카트’, 현재 촬영을 진행 중인 영화 ‘순정’에 이어 오는 10월 크랭크인 되는 영화 ‘형’(가제)으로 세 번째 스크린 도전에 나선다. 영화 ‘형’은 뻔뻔한 사기꾼 형이 집 나간 지 15년 만 에 잘나가는 유도선수 동생에게 느닷없이 나타나, 원치 않는 동거를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대한민국을 웃기고 울렸던 ‘맨발의 기봉이’ 권수경 감독과 ‘7번방의 선물’을 각색한 유영아 작가가 의기투합한 감동 드라마로 대한민국 관객들의 가슴을 울렸던 ‘7번방의 선물’, ‘국제시장’의 가족애, 아버지 열풍에 이은 형제애를 다룬 신드롬을 일으킬 2016년 또 하나의 기대작으로 꼽힌다. 도경수는 잘나가는 유도선수였지만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앞두고 불의의 사고를 당해 하루아침에 인생이 꼬여버린 동생 ‘두영’역을 맡았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너를 기억해’, 영화 ‘카트’ 등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형’에서는 한층 성숙해진 내면 연기를 펼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도경수는 ‘형’을 선택한 이유로 “지금까지 맡아보지 못했던 역할이라 더욱 잘하고 싶은 욕심이 많이 생겼다”는 욕심을 드러냈다. 이어 “시나리오를 단숨에 읽고 나서 떨리고 기대되고 흥분되어 잠을 이루지 못했다. 그 마음 잊지 않고 연기에 몰입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앞선 작품들에서 다소 미스터리하고 사연이 있거나 반항아 적인 모습을 주로 연기했기에, 이번 ‘형’에서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스스로도 지금까지 맡아보지 못했던 역할이라고 언급한 만큼, 촬영이 진행되며 뚜렷해질 캐릭터의 색깔도 관심사. 배우로 승승장구 하고 있는 도경수가 ‘형’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이번 작품 역시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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