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내 며느리’
‘어머님은 내 며느리’

[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염순이 경숙의 행방을 찾아다녔다.8월 31일 방송된 SBS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51회에서는 경숙(김혜리 분)을 만나러 가보지만 집이 팔렸다는 이야기만 듣게 되는 염순(오영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염순은 유현주(심이영 분)가 결혼하면 갈 곳이 없었다. 유현주는 염순과 같이 계속 살 작정이었지만 염순은 현주의 계획을 몰랐다.염순은 경숙에게 “나 이제 갈 곳 없는데 언니 집에 들어가면 안 돼요?”라고 했고 경숙은 “그럼 현주 결혼을 말리면 되잖아!”라며 쏘아붙였다.염순은 경숙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경숙이 좋아하던 음식을 싸서 집으로 찾아갔다. 그러나 그 집에 경숙이 있을 리 없었다.염순은 경숙이 일하던 레스토랑에 찾아가 경숙이 있는지 물었지만 진작 일을 그만 뒀다는 대답만 돌아왔다.

염순은 “여기도 그만 둔 거예요? 집에 가보니까 집도 팔고 다른 사람이 살고 있더라고요”라고 말했다. 경숙의 친구는 “집 팔았어요. 몰랐구나”라고 대답했다.염순은 “어디로 갔는지 몰라요?”라고 물었고 경숙의 친구는 “그건 모르는데”라며 딱 잡아뗐다.염순은 “언니가 전화도 안 받더라고요. 정말 인연을 끊으려고 이러는지”라더니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이후 경숙이 찾아오자 친구는 “너 아직도 며느리 쫓아다닌다면서? 언제까지 그럴래. 네 시누 왔다갔어”라고 말했다.이어 “그런 결혼했으면 가만히 있을 것이지 왜 쑤시고 다녀”라고 충고했다. 경숙은 “우리 동우 불쌍해서 그래”라며 여전히 같은 입장이었다.친구는 “현주는 바보니? 너보다 더 지 자식 끔찍하게 알아. 집착을 버려”라고 했고 경숙은 “결혼식장 알아. 내가 다 뒤집어 엎을 거야”라며 고집을 부렸다.이에 친구는 “그러기만 해. 나도 봉주한테 가서 다 뒤집어 엎을 거야. 기쁜 마음으로 보내. 너도 걔도 할 만큼 했어”라고 조언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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