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전국에서 공용관리비가 가장 높은 단지는 서울 강남구 역삼휴먼터치빌로 나타났다. 1개동 160가구인 이 단지는 3.3㎡당 공용관리비가 1만7874원에 달해 전국평균 2898원에 비해 6.2배 높았다.
부산에서 공용관리비가 가장 높은 아파트는 해운대경동제이드 아파트로 3.3㎡당 1만1409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평균치의 4배 수준이다.
15일 영산대 부동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국정감사 자료에서 공개된 공용관리비 상위단지를 분석 결과 부산지역 아파트 평균 공용관리비는 3.3㎡에 2772원으로 전국 평균 2898원보다 100원 이상 낮았다.
울산의 평균 공용관리비는 3.3㎡에 2792원으로 부산보다 20원 높았고, 서울은 3420원으로 부산보다 650원 가량 높았다.
부산에서 공용관리비가 가장 높은 아파트는 해운대경동제이드로 3.3㎡에 1만1409원으로 부산평균 대비 4.1배 높았다.
경동제이드는 3개동 278가구의 소규모 아파트로, 대단지에 비해 일반관리비, 청소비, 경비비, 수선유지비, 위탁관리비 등 공용관리비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해운대한신휴플러스 1개동 240가구의 해운대한신휴플러스가 5586원, 재송동센텀파미르 6개동 373가구가 5445원 등으로 부산 평균보다 배 이상 높았다.
울산에서 공용관리비가 가장 비싼 아파트는 남구 달동의 달동주공2단지로 3.3㎡에 5220원으로 울산 평균인 2792원보다 1.9배 많았다.
전국에서 공용관리비가 가장 높은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역삼휴먼터치빌 1개동 160가구로 3.3㎡당 1만7874원에 달해 전국평균 2898원에 비해 6.2배 높았다.
영산대 관계자는 “관리비는 일반적으로 대단지일수록, 직영관리보다는 위탁관리가, 층고가 낮을수록, 개별난방 방식일수록 적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며 “부산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공용관리비 상위 아파트는 대부분 소규모의 고가 아파트들”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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