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경기도 분당에서 시내버스가 다리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 25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탄천 다리에서 김모(55)씨가 운전하던 시내버스가 좌회전을 하다 오른쪽으로 기울며 10m 아래 잔디밭으로 추락했다.

김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버스는 차고지를 출발해 첫 정류장으로 이동하던 중이라 승객은 아무도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좌회전을 해 다리 쪽으로 이동하다가 오른편으로 기울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건너편 차를 피하려고 했거나 졸음운전은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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