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연속 3안타, 몸값 7년에 1370억 달해
[헤럴드경제] 추신수(33ㆍ텍사스 레인저스)가 개인 첫 3경기 연속 3안타 이상을 기록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가시 한 번 입증했다. 추신수가 3경기 연속 3안타 이상을 쳐낸 건 메이저리그 입성 후 처음이다.
추신수는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린텅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지난 17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도 4타수 3안타, 18일 휴스턴전 5타수 4안타로 고감도 타격을 뽐낸 추신수는 이날도 3안타를 쳐내 연일 맹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추신수는 시즌 타율도 0.267에서 0.271로 끌어올리며 올 시즌 처음으로 2할 7푼대 진입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좌완 투수에 약하다는 편견도 완전히 깨뜨렸다. 추신수는 1회말 1사 무사 상황에서 시애틀의 좌완 선발 제임스 팩스턴의 시속 153㎞짜리 강속구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쳤다. 3회에도 팩스턴의 시속 153㎞ 직구를 공략해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었다. 추신수는 0-3으로 뒤진 5회말 1사 1루에서 다시 팩스턴과 만나 시속 153㎞ 직구를 잡아당겨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안타가 나온 뒤 애드리안 벨트레와 프린스 필더가 연속 볼넷을 얻어 추격점을 얻었고, 팩스턴은 마운드를 내려갔다.
한편 추신수는 지난해 1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7년 동안 약 1370억 원을 받는다”고 밝히며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았다.
당시 방송에서 추신수는 7년 동안 1370억 원을 받는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시는 게 이 돈을 평생 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돈이 다 주머니에 있는 줄 아신다”며 “그런데 세금도 많이 떼고 부가적으로 나가는 것이 정말 많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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