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이번주 국내증시도 미국 금리인상과 중국의 경기지표 및 주가흐름이 핵심변수다. 오는 16∼17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미국의 경기동향, 8일 중국 8월 수출지표 발표, 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등이 관심을 끈다.

이번주 증권사 추천종목에는 통신업종 등이 이름을 올렸다. LG유플러스는 서비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안정적인 성장 추세로 통신 3사 중 유일하게 실적 우상향을 기록했다. 주가수익비율(PER)도 12.3배로 전세계 통신사업자 가운데 가장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다. SK텔레콤은 변동성이 심한 시장에서 안정적인 주주환원 정책의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 9월 중순 이후 1년내 자사주 4000억원 규모를 취득하고 일부는 연말까지 취득할 계획이다. 또 기말배당금을 9000원으로 상향할 가능성이 높다.

의류업체인 한섬도 이름을 올렸다. 3분기 내수 의류업체 중 가장 양호한 실적성장이 예상되며 현대백화점의 매장확대 효과와 시스템(SYSTEM), SJSJ, 타임(Time) 등 제품 브랜드력 상승에 따른 실적개선이 예상된다. 소비심리 둔화와 치열한 경쟁 속 브랜드 매출증가세가 고무적이며 판관비 부담 감소, 수입브랜드 사업 이익률개선 등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중장기적 성장이 예상되는 종목들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정보인증은 국내 업계 최다 등록대행기관을 보유한 독보적인 공인인증기관으로 앞으로 인터넷 은행, 모바일인증 등 비대면 본인인증 분야에서의 사업 다각화가 기대된다. KG이니시스는 택배 사업 구조조정이 빠르면 하반기 마무리돼 4분기부터 적자가 큰 폭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 간편 결제 시장이 파편화된 상황에서 결제 수요는 시장 성장에 따라 견조하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