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주원이 형사에게 용팔이로 잡히고 말았다.3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용팔이' (오진석 연출/장혁린 극본) 10회에서 김태현(주원)이 용팔이로서 경찰에 붙잡혔다.이날 박태용(조복래)은 외과 과장이 김태현에게 하는 말을 듣고 김태현에 대한 분노를 키웠다. 김태현은 이미 12층으로 갔음에도 불구하고 외과 과장이 김태현을 찾아가 "12층 과장 자리 비면 내과가 아닌 외과가 과장 자리를 맡아야 되지 않겠느냐. 내가 12층에 올라가야 너도 무사하다"며 부탁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그런 비굴한 모습에 박태용은 자신은 펠로우 자리를 차지할 수 없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이 형사(유승목)에게 연락해 용팔이의 정체가 김태현이라고 발설했다.그 시간, 김태현은 칼에 맞은 이 과장(정웅인)에게 응급처치를 하면서 본의 아니게 또 수술을 했다. 그 모습을 본 이 형사는 용팔이가 김태현이라고 확신했다. 조사를 받는 김태현은 느긋하게 "환자의 신원은 의사가 마음대로 말할 수 없다"며 대답을 거부했다. 형사는 "제 3자의 제보는 괜찮다. 사채업자와 무슨 사이냐"고 캐물었다. 김태현은 "동생이 아파서 치료비를 빌렸다"고 말했고 형사는 "동생 갖다 팔아 먹으면 안되지. 닥터 선생이"라고 비아냥 거리며 "꽁짓돈으로 썼나"라고 묻기 시작했다.

이때 한 여자 경찰이 들어와 이 형사에게 귓속말을 했다. 이후 태현을 향해 "경찰 청장이 조사 끝나고 김태현 씨와 차를 마시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 말에 김태현과 이 형사 사이에 희비가 엇갈렸다.여자 환자가 나간 후 김태현은 "본의 아니게 왕진 환자 한 명의 신원이 밝혀졌다"며 웃어보였다. 김태현 위에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있다는 생각에 이 형사는 기가 막혔고 화나는 마음을 웃음으로 표현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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