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중국 증시가 7일(현지시간) 약세로 출발했다. 대대적인 70주년 전승절을 마치고 4일 만에 문을 열었지만 4일째 하락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오전 9시 반) 상하이종합증시는 전장보다 0.34%(10.787포인트) 하락한 3149.38로 장을 시작했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0.67%(67.03 포인트) 오른 1만121.83으로 개장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의 증시개입 등 부양책이 실패하고 주가가 추가로 18%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신흥국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마크 모비우스 템플턴이머징마켓그룹 회장은 “중국 정부가 개입을 축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당국은 개입이 성공하지 않은 것을 모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중국 증시 폭락을 맞추기도 했던 톰 드마크 드마크애널릭틱스 대표는 지난달 상하이 증시가 추가로 18% 하락해 2590을 찍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조지 매그너스 UBS 수석 경제자문은 중국 정부가 상하이 증시가 2500~2800까지 하락할 수도 있다는 것을 용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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