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0일 선데이토즈에 대해 ‘애니팡2’의 흥행으로 연초 대비 300% 이상 급등했지만 여전히 상승 여력은 높다고 밝혔다. 이는 1분기부터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현재 주가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기 때문이다.
현재 주가의 2014년 주가수익비율(PER)은 9배에 불과하다. 동종업계(PER 20배) 대비 여전히 저평가 되어 있다. ‘애니팡2’의 흥행은 과거가 아니라 현재 진행형이다.
애니팡 시리즈의 트래픽 역시 견조하다. 2월 4째주 기준 ‘애니팡2’의 일평균 사용자수(DAU)는 330만을 기록했다. 출시 이후 꾸준히 트래픽이 상승하고 있다. ‘애니팡2’ 출시로 ‘애니팡’과 ‘사천성’의 트래픽 감소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애니팡(194만)과 사천성(132만)의 DAU도 모두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
또한 ‘애니팡2’의 흥행 돌풍이 지속되고 있다. 출시 직후(1월 3째주) DAU는 80만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300만을 넘어섰다. 일평균 매출액도 2월말에는 다소 감소했지만 3월 콘텐츠 업데이트 이후 재상승했다. 구글 앱마켓 매출 순위도 3월 9일 1위로 올라섰다. 현재 일평균 매출액은 5억원으로 추정된다. ‘애니팡’과 ‘애니팡 사천성’의 매출 합산도 일평균 1억5000만원~2억원이 발생하고 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전체 일평균 매출액은 1억7000만원이며 현재 발생하는 일평균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배 이상 많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1분기에는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1분기 매출액은 384억원(+311% 전년대비), 영업이익은 177억원(+414% 전년대비)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선데이토즈에 대해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투자의견 없음(Not Rated)’을 제시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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