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즈러너2'가 추석 연휴와 상반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사도'에 밀려 박스 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2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메이즈러너:스코치 트라이얼'은 25일 전국 551개의 상영관에서 14만 2464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52만 3190명.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은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에서 탈출해 또 다른 세상 ‘스코치’에 도착한 러너들이 미스터리한 조직 ‘위키드’에 맞서 벌이는 생존 사투를 담은 이야기로 한국인의 정서와는 이질된 소재를 갖고 있는 모습이다.

또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은 '사도'를 비롯해 추석 연휴를 맞아 개봉된 신작 한국 영화들에 추격에 압박을 받고 있는 형국으로같은 날 개봉된 '사도'의 흥행세에 밀려 계속해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무엇보다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은 극장가에 본격적인 '추석 효과'가 시작되고 있는 바 앞으로 더욱 참패를 면치 못할 것으로 예고돼 한국 영화의 위력을 실감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박스오피스 1위는 ‘사도(감독 이준익)‘가 3위는 '탐정: 더 비기닝(감독 김정훈)'이 이름을 올렸다.   이슈팀기자 /akasoz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