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영화 ‘사도’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가 발매됐다.
이번 OST에는 영화 ‘베테랑’, ‘소원’, ‘라디오 스타’의 음악을 담당했던 방준석 음악 감독이 참여했다. 방 감독은 대금, 가야금, 해금, 장구, 피리 등 다양한 국악기를 활용하는 한편 국악 연주자 진윤경의 생황 연주를 가운데에 놓으며 OST를 작업했다. 또한 방 감독은 체코 프라하에서 오케스트라 녹음을 진행해 사운드의 섬세함을 더했다. 방 감독은 “‘사도’의 시나리오를 보기 전부터 이준익 감독이 주문한 ‘생과 사의 사이에 있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1년 반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음악작업에 몰두했다”며 “우리 전통악기와 소리로 다가가되 전형적인 ‘국악’으로 접근하는 방식은 배제하려 했고, 음악이 마치 소리의 숲이나 공기처럼 영화에 같이 스며있기를 바라며 작업에 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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