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제주 추자도 해역에서 6일 전복된 채 발견된 돌고래호에 승선한 낚시객은 21명으로 추정된다고 해경이 밝혔다.

이평현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장은 6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 선박의 승선 명부에는 22명이 기록됐지만 이 중 4명은 탑승하지 않았으며, 사고 이후 승선자 확인 과정에서 명부에 적히지 않은 승객 3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돌고래 호는 해남 남성항에서 출항하기 직전 선장 김모(46)씨가 자신을 포함해 22명의 명단이 적힌 승선신고서를 제출했다. 돌고래호가 출항한 해남군 북평면 남성항이 소규모 항으로 분류돼 민간인이 해경을 대신해 입출항 신고 접수를 대행하고 있어 관리가 어렵다.

한편 돌고래호가 전복된 제주 추자도 해역에서 6일 민관군이 합동 수색활동을 펴고 있으나 어선에 발견된 3명 이외에는 추가 생존자 소식이 없으며, 해경은 선장을 비롯한 사망자 10명의 신원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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