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서상희 기자] ‘내 딸 금사월’ 만후(손창민 분)가 첫 화부터 강렬한 악역을 선보였다.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연출 백호민·이재진, 극본 김순옥) 1회 방송분에서는 민호(박상원 분)와 지상(이정길 분)을 곤경에 빠뜨리려고 일을 꾸미는 만후의 모습이 그려졌다.지상은 국회의사당 현상공모에 최종 당선된 민호에게 한 장뿐인 천비공 설계도를 건네며 “내가 믿는 사람은 너 하나뿐이다”라고 말했고, 만후는 억대의 자재비에 의문점을 품으며 “천비공의 비밀 자재가 대체 뭔데?”라고 했다. 결국 15톤 트럭의 헤드만 준비시킨 만후는 공사 현장으로 가 보안팀에게 수면제가 섞인 물을 건넸고, 민호의 시선 역시 분산시키며 철저하게 일을 꾸몄다. 민호는 “오늘밤만 잘 넘기면 되는데”라고 하며 집으로 돌아갔고, 만후는 보안팀이 모두 잠든 후 트럭 속에 있는 120억 상당의 소나무를 확인하고 트럭을 바꿔치기 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다음 날 천비공의 기공식 겸 민호와 득예(전인화 분)의 결혼식 현장, 모두가 고대하던 자재가 공개되는 순간 트럭 안에는 볼품없는 나무토막들이 들어 있었다.충격 받은 지상은 쓰러졌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만후는 민호를 공금횡령으로 신고까지 해 득예 집은 한 순간 풍비박산 났다. 이 모든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던 득예는 자초지종을 파헤치려 강원도로 가는 중 빗길에 사고가 났고, 뒤를 쫓아오던 만후는 득예를 구하고 병원에 입원한 후 “책임질 사람이 필요하다면 민호 대신 내가 감옥 갈게”라고 말해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MBC 주말 드라마 ‘내 딸, 금사월’은 토요일,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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