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목민심서’는 조선후기 실학자 정약용 선생이 목민관의 자세와 마음가짐에 대해 저술한 책으로공직자 실천 사항이 수록돼있다. 저술된 지 200여년이나 지났지만 목민심서의 내용은 지금도 공직자에게 좋은 지침서가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공직자가 갖춰야할 자세가 시대불변의 법칙처럼 예나 지금이나 비슷하기 때문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가벼움’은 찾아보기 힘들다. 항상 묵묵하게 시정을 펼친다. 소리쳐 자신을 알아달라고 아우성 치지도 않는다.목민관으로서 자신을 포함한 모든 공직자들이 항상 기본에 충실하기를 원한다. 청렴도시 수원이 대표적인 예다.
염 시장은 1일 청렴하고 지혜로운 공직자가 되는 지침서 ‘新 목민심서’를 발간해 배포했다.
‘新 목민심서’는 정약용의 목민심서의 내용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이에 맞는 사례를 인용한 공직자 청렴지침서다.
입문, 위민, 청렴, 공정, 검약, 절제 등 7장 40개 단락으로 구성해 공직에 첫발을 딛는 새내기 공무원이 첫 시작부터 퇴직 이후까지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도덕과 규범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시민 섬김, 청렴한 마음가짐, 공명정대한 업무처리, 시민의 혈세 절약, 바른 몸가짐 등 수원시 공직자가 간직해야 할 다섯 가지 가치를 함께 수록했다.
염 시장은 ‘신 목민심서’로 수원시 전 공직자들의 청렴의식과 봉사 정신을 일깨울 방침이다.
염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본래 직무로 모든 선의 원천이며, 모든 덕의 근본”이라며 “신 목민심서을 읽은 공무원들이 존재 이유를 깨달았으면 한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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