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국내 교사 연봉 수준은 전 세계 각국과 비교했을때 어느 정도 수준일까.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료를 인용, 초임 초등교사 연봉을 비교한 결과 한국은 2만7581달러(약 3000만원)로 국제통화기금(IMF)이 전망한 1인당 국내총생산(GDP) 2만5188달러를 약간 웃도는 수준이다. 전 세계에서는 20위를 기록했다.

초등교사 초임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룩셈부르크로 6만4043달러(약 7000만원)였다. 룩셈부르크 초임 초등교사와는 2.5배 가량 차이가 났으며 2위와도 큰 격차를 보였다. 2위인 독일은 4만7488달러였고 3위 스위스는 4만7330달러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덴마크는 4만3461달러로 4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은 국가들은 4만달러를 넘지 못했다. 5위 미국은 3만7595달러였고 네덜란드가 3만6626달러, 스페인이 3만5881달러 수준의 급여를 지급했다.

캐나다(3만5534달러)와 호주(3만4610달러), 아일랜드(3만3484달러)는 각각 8위부터 10위에 올랐다.

한국은 15년 이상 장기 근속 교사 연봉을 비교한 순위에서는 10위를 기록했다. 연봉은 4만8181달러로 조사됐다.

룩셈부르크가 9만7808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스위스, 독일, 네덜란드, 캐나다, 아일랜드, 덴마크, 벨기에, 호주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