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이달초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신한 EMA(Expert Managed Account)’가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수료 부담없이 신속하게 리밸런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신한 EMA는 하나의 계좌에 주식, 펀드, 주가연계증권(ELS)ㆍ파생결합증권(DLS), 랩 등 다양한 투자자산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한 종합 자산관리 플랫폼이다.

별도의 매매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추가비용 없이 수시로 리밸런싱을 할 수 있다. 운용을 전문인력에게 일임하는 구조로 일반적인 간접 금융상품 투자에 비해 신속한 시장대응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투자하던 랩을 해지하고 새로운 랩에 가입하려면 영업점을 방문해 서류를 작성해야 했지만 신한 EMA를 이용하면 전화 한 통으로 즉시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수 있다.

신한 EMA는 펀드매니저 자격증을 포함해 총 4개 자격증을 갖춘 EMA 매니저만이 운용할 수 있다. 투자자는 EMA매니저와의 심층 투자상담을 통해 일대 일 맞춤형 자산관리를 받게 된다. 자유롭게 원하는 증권이나 랩 서비스를 선택해 투자비중을 직접 조절할 수도 있고 개인 투자성향에 맞춰 EMA매니저가 제시하는 포트폴리오를 선택할 수도 있다.

신한 EMA의 최소 가입금액은 1억원이며 수수료는 편입 자산의 종류와 투자비중에 따라 달라진다.

이재신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신한 EMA는 전문 운용역이 관리하는 종합 포트폴리오 자산관리를 합리적인 수수료로 누릴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매매수수료가 별도로 없는 만큼 EMA 매니저들은 오직 ‘고객수익률 극대화’라는 목표를 위해 운용에 임한다”고 말했다.

김우영 기자/


kw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