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김성오가 깜짝 출연했다. 23일 방송된 MBC ‘그녀는 예뻤다’ 에서는 홀로 술에 취해가는 민하리(고준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늘 밝아보이기만 하던 민하리의 아픈 가정사가 공개되기도 했다. 이날 민하리는 새엄마의 폭언에 상처를 받았고 자신의 뺨을 때리는 아버지의 모습에 배신감을 느끼기도 했다. 이런 민하리에 음흉한 목적으로 접근한 것이 바로 김성오였다. 김성오는 “뉴스에서 온난화 이야기를 봤다” 라며 온난화의 주범이 다른 곳에 있는 게 아니라 민하리라고 뜬금없는 유머를 던졌다. “그쪽이 아주 핫하단 얘기예요” 라는 능청에 민하리가 넘어갈 리 없었다. 오히려 민하리는 코웃음을 치며 “거지 같이. 되게 짜증나거든요. 꺼져줄래요” 라고 독설 공격으로 응수했다.
그럼에도 김성오는 포기하지 않고 추근덕거렸고 결국 민하리는 폭발하고야 말았다. 떡하니 결혼반지를 끼고 되도 않는 멘트로 꼬시려 드는 것이 너무나 짜증났던 것. 민하리의 독설에 발끈한 김성오였지만 이내 파인애플을 들고 머리를 가격하는 민하리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싸이코 같은 기집애” 라며 화장실에서 씩씩 대고 있는 김성오를 찾아온 지성준은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모래시계를 꺼내 놓으며 “가서 그 여자한테 사과해. 삼분 줄게” 라는 말로 경고했다. 지성준의 경고를 알아 먹지 못한 그는 “네가 뭔데 삼분을 줘. 전자렌지야?” 라고 비아냥 거리다가 얻어맞게 됐고 결국 쌍코피 굴욕을 면치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성준에게 흔들리게 되는 민하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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