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춘천)기자] 강원도가 도와 가축위생시험소, 시ㆍ군, 유관기관 등 26개 기관에 ‘구제역ㆍAI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1일 부터 2016.5.31.까지 8개월간 운영한다.

올해 겨울과 내년 봄이 구제역 재발방지에 중요한 시기이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주요 발생 원인인 겨울 철새 도래본격화와 전남지역에서의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선제적이고 강도 높은 방역추진을 위해서다.

상황실은 평일은 09~21시까지, 공휴일에는 10~18시까지 운영되며, 기관별 비상연락체계 유지와 의심축 신고 등 주요동향 파악, 방역시스템 가동상황 점검 등 실질적 역할을 수행케 하여 실효성 높은 방역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이 질병발생 위험시기(‘15.10~’16.5월)를『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평시에 추진 중이던 구제역ㆍAI 질병예찰, 구제역 예방접종 및 혈청검사, 야생철새와 가금류 검사, 철새도래지 관리 및 교육ㆍ홍보, 농장ㆍ차량 등에 대한 일제소독 등 차단방역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강원도는 이번 특별방역기간 지역별 담당관제 운영(월1회)과 특별점검(월2회) 등을 통해 방역 실태 점검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도는 구제역 및 고병원성 AI 발생방지를 위해 긴장감을 놓지 말고 축사 내ㆍ외 소독, 구제역예방접종 등 차단방역 추진에 철저를 기해 줄 것과 이상가축 발견 시 가축방역기관(☎1588-4060)에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일선 지자체와 축산농가에 당부했다.